워렌 버핏의 주식 매입, 워렌 버핏처럼 투자하면 될까?



워렌 버핏이 이번 급락에 주식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리는군요.  -> 기사 확인

동감합니다. 워렌 버핏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도 아니고, 뛰어난 투자 감각을 가진 사람도 아니지만, 이번 주식시장의 급락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 주식 시장은 상승 하락을 반복한다.


코스피가 1000포인트를 본격적으로 넘어선 것은 2005년이었습니다. 1956년 대한 증권 거래소가 시작하고, 1980년 1월 종합 주가 지수를 산정한 이후로도 25년이 흘러서였습니다. 

2004년 중반부터 비롯된 상승세에서 시작하여 2007년까지 급격한 상승을 이루어 20년이 넘도록 못해낸 2000포인트를 갱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주춤하던 코스피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시작한 유럽발 금융 위기로 다시 800포인트까지 내려앉게됩니다. 하지만, 2005년 부터의 상승세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2010년 말 2000포인트를 다시 돌파합니다. 그리고 현재, 2011년 8월 1800선까지 무너지는 하락을 보이게 됩니다.

생각해 두어야 할 것은 하락의 속도가 상승의 속도보다 빠르다는 겁니다. 100만원이 50% 하락하면 50만원이지만, 50만원이 50% 상승하면 75만원이기 때문이죠..^^;;

주식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뚜렷한 전형적인 경제 시장입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주식 시장이라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파악해 보면 향후 주식이 전체적으로 오를지 내릴지를 판단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 주식 시장의 공급자


주식 시장의 공급자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회사들이죠. 이는 코스닥 상장회사들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지수를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나누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거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회사를 대상으로 하니까요. 그저 투자자들의 투자 분석과 선호도에 따라 회사가 나뉘는 것 뿐이고,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회사를 통계적, 제도적으로 나누어 놓은 것일 뿐입니다. 코스닥 시장이 따로 있고 코스피 시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법인 전환을 하면서 주식을 발행하며 주식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고, 그 주식 회사들 중에서도 많은 회사들이 상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을 위해서는 일정 기준들이 존재하는 바, 주식시장의 공급자가 급속도로 증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3. 주식 시장의 수요자.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수요자는 크게 기관, 연기금, 외국인 투자자, 개인 투자자로 나누면 맞을 듯 합니다. 

주식시장의 공급자와는 다르게 수요자의 수는 크게 변화 가능성이 보입니다. 공급자로서의 진입은 한계가 있지만, 수요자로서의 진입은 자금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국민들의 주식 시장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자의 수는 앞으로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일반인들은 시장의 상태에 따라 펀드에 가입하고, 또 환매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환매와 가입에 따라서 주식 시장의 주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의 펀드 가입은 기관의 크기를 증대 시키는 역할을 하고, 기관은 주식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매우 큰 수요자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투자자의 힘은 미약하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과 더불어 그에 따른 지식도 올라가 개인 투자자의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연기금의 규모는 세계 4위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수와 국민 연금을 시작한 기간을 생각하면 매우 큰 규모입니다. (뭐.. 쌓인 돈의 속도보다 앞으로 빠져나갈 돈의 속도가 훨씬 더 빠를 것이라는 소리는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현재 연기금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액은 전체 규모의 15%가량에 지나지 않으며, 이 금액이 약 65조원에 달합니다. 이 투자 규모를 2012년까지 30%로 향상 시킨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사항을 찬성한다 반대한다는 의견을 적지 않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시장의 수익 가능성에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투자 규모가 크다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증시의 가장 큰 불안정 요소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부적인 타이밍이나 국제적인 이벤트(이번 미국 신용 등급 강등 같은 것들..)들이 없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많은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을 그냥 바라볼 이유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이 세계 경제의 주체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크지 않으니까요. 당연히 그들의 자금은 아시아권의 성장 국가들로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흐름이 보이시나요? 

공급자의 수는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는데 비하여 수요자의 수는 유동적이긴 하지만 다분히 증가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안목에서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떨어지는 속도가 올라가는 속도보다 빠르니 손실을 입는 사람들이 눈에 쉽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개인 투자자의 경우 투자는 여유자금을 해야 하는 것임에도 모든것을 주식에 걸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그렇게 보일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멀리 보면 답이 보입니다. 제발 하루 이틀, 일주 이주, 한달 두달을 보고 주식 시장을 판단하지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까지도 바라보고 해야 하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고, 정석을 지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주식입니다.


4. 워렌 버핏처럼 투자한다?


워렌 버핏은 위기에 강한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의 투자 방법은 자서전에도, 실제 투자 시기를 보아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워렌 버핏처럼 투자한다는 의미는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과 투자 시기를 따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과 시기겠죠?^^;;

-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은 너무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십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회사에 투자한다. 한번 투자하면 10년은 지켜본다. 안정적인 곳에 투자한다. 뭐.. 이정도일테죠.. 세부적으로야 더 많은 사항들이 있겠지만, 이런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굳이 그의 생각만은 아닙니다. 

투자의 정석이 바로 워렌 버핏이 말하는 것들입니다. 수익성 보다는 안정성을, 단기 매매 보다는 장기 보유를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투자하면 반드시 수익은 나게 되어 있습니다. 


- 워렌 버핏의 투자 시기

문제는 타이밍이겠죠.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 위기가 닥쳤을 당시 워렌 버핏이 투자에 나섰습니다. [관련 기사 확인]

이 때 당시의 미국 다우 지수는 사상 최저라고 연일 떠들어 대던 9500선이 무너진 그 시기입니다. [관련 기사 확인]

그렇다면 지금의 다우지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약 한달 전까지의 다우 지수는 약 12500포인트 가량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점의 다우 지수는 약 11200포인트입니다.
물론, 항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 포인트 수준으로 보았을 때 9500포인트에 사서 12500포인트에 판다... 아니면 현재 11200포인트에 판다라.. 이득이 상상 가시나요?

그런 워렌 버핏이 다시 최적의 기회라면서 주식 매입에 나섰습니다. 물론 역시 구체적인 항목은 알 수도 없고,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지만, 이런 투자 방법을 따른다면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 걸까요?


5. 워렌 버핏의 투자법을 한국 증시에 적용 시키다.



워렌 버핏의 투자 방법은 단순합니다.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될 때, 이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안정적인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경제가 회복되면 이득을 챙긴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증시는 또다시 매일 사상 최악을 부르짓고 있습니다.

향후 주식 시장의 전망이 수년간 하락의 하락을 반복할 것같은 예상이 된다면 당연히 피해야 하겠지만,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우리나라 시장은 빠르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이 에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처럼 지금이 투자할 가장 적기가 아닐까요?^^;;; 

출처 : 본인이 적었답니다..^^;;
구체적인 주식의 스킬이나 특정주의 전망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본인 의견으로 예상한 것이므로
너무 심한 태클은 삼가해 주세용~^^;;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