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의 개념과 이자율의 변동 요인

이자율의 개념과 이자율의 변동 요인

 

 

은행에 가도 이자, 시장에 가도 이자, 이자, 이자율 많이 들어 보셨죠?

뭐.. 간단하게는 은행에서 주는 것이 이자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지만..

실질적으로 이자율이란 개념은 단순히 적금에만 적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제적 관념에서 보았을 때의 이자율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죠..^^;;

 

1. 이자율의 개념

 

 

보통 사람들은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로 돈이나 다른 보상을 지불합니다.

금전거래도 마찬가지로 금전을 빌린 대가를 지불하는데 이를 이자라고 합니다.

이자율이란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자를 원금으로 나누면 이자율이 나옵니다..^^;;

 

※ 이자율 = 이자/원금

 

그런데 이자율에는 항상 시간이 개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금전을 빌려주고 바로 돌려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돌려받기 때문이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미래소비보다 현재 소비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를 시간 선호라고 하는데요, 시간 선호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높은 이자를 원한다는 거죠..

결국 이자율은 시간 선호율에 의해 결정이 난다는 겁니다.

 

2. 명목 이자율과 실질 이자율

 

명목 이자율이라는 것은 화폐 단위로 원금과 이자를 계산한 뒤 양자의 비율에 의해 계산한 이자율입니다.

쉽게 말해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얼마 받았는지를 확인하여 산출한 단순 이자율이죠.

 

반면에 실질 이자율이라는 것은 재화와 서비스의 크기라는 실질 변수를 이용하여

원금과 이자의 크기를 결정하고, 이로부터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계산한 이자율입니다.

쉽게 말해서 돈을 빌려준 후 단순히 정한 이자를 받는다기 보다 인플레이션등 위험을 고려한

이자액을 산정하고, 이 이자액과 원금 사이의 비율을 구하는 것이 실질 이자율이죠.

 

명목 이자율은 실질 이자율과 기대 인플레이션의합으로 결정이 된다고

분석하는 경향을 피셔 효과라고 합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은 원금의 구매력(현재의 가치)을 미래에 상실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상 받기 위해서 명목 이자율을 결정하는데 인플레이션율(물가 상승률)을 반영한다는 거죠..^^;;

 

3. 우리 나라의 이자율 변동 요인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이자율에 변동을 주는 요인은 경기동향, 물가 수준, 통화정책,

환율, 국제 금리 수준, 자본 자유화 및 계절적 변동요인 등이 있습니다.

 

전부 다 알아보면.. 머리가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알아보져..^^;;

 

○ 경기 변동

경기 변동이란 기업의 생산이나 투자 활동, 가계의 소비 활동같이 한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 활동 수준이

일정한 기간을 주기로 해서 상승과 하강을 반목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이나 투자가 활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원자재 구입이나 임금 지급 등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겠죠..^^;;

그럼 기업 입장에서 돈을 빌려쓰는 일이 많을겁니다.

이렇게 돈을 빌려 쓰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면 자연스레 이자율이 높아지겠죠? ^^;;

 

반면에 경기 침체기에는 돈을 빌려 쓰는 일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이자율은 낮아집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이자율의 전환기가 경제의 전환기와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이자율은 경기에 후행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생각해서 경기가 상승할 때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났다고 바로 돈을 빌리지는 않겠죠?

자금이 부족하다고 느낄때까지는 돈을 빌리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이자율 상승은 상승기에 접어들고 일정 시기가 흐른 후 일어납니다.

반대로 침체기도 마찬가지가 되겠죠..^^;;

 

○ 물가

앞서서 말씀 드렸다시피 물가의 상승은 피셔 효과에 의해서 명목 이자율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물가가 오르면 돈을 빌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자를 조금 받으면 나중에 손해 보겠죠?

지금은 100원이면 살 수 있는 물건이 1년 후에 물가가 상승해서 110원을 줘야 한다면 지금

나중에 사는 것 보다 지금 사는 것이 이득이잖아요..

그런데 물건을 안사고 100원을 빌려 준다면.. 적어도 110원 이상을 나중에 돌려 받아야 손해 보질 않겠죠?

 

 

○ 환율

우리나라만큼 환율에 민감한 나라도 드물죠? ^^;;

외국 통화에 비해 원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 되면 원화 자산에 대한 수요를 늘림으로써

국내 단기 이자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원화 가치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은..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1200원으로 1달러를 살 수 있었던 것이 원화의 가치가 상승해서 1100원으로 1 달러를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원화의 가치 상승입니다.

 

만약에 원화 가치가 상승이 예상되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외화보다는 원화에 투자 하려고 하겠죠?

내국인 입장에서도 외화 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지게 될 겁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원화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올테니

통화량은 증가할겁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시중에 돈이 흔해지니까 이자율은 떨어지죠..^^;;

 

그런데 실제로 평가 절상이 이루어 지면 반대로 이자율은 올라갑니다.

지금까지는 원화 가치가 상승될 것이 예상이 되었을때였고..

실제로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수출은 줄어들고 수입은 늘겠죠?

같은 돈으로 외국 물건을 더 많이 살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외화 유출은 늘어나고 통화량은 줄어들겁니다.

시중에 돈이 없으니 이자율은 자연스레 올라가는 거죠..^^;;

 

환율이란 부분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이 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알아 보구요..^^;;

 

4. 이자율과 재무설계

 

 

이렇게 간단하게 이자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한데요..

이렇게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이 있으면…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쉽게 말해서 이자율이 어떻게 될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면, 얼마만큼의 수익률로

자신의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는데 지표로 삼을 수 있겠죠?

 

이자율이라는 것이 실생활에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금융 요인이기 때문에

알아 두시면 좋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적인 부분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재무설계사입니다.

경제학자들은 물론 더 많이 알고 있겠죠..^^;;

하지만 실생활과의 접합은 조금 어려울겁니다.

반면에 재무설계사들은 이런 경제 요인들과 실제 가정 경제의 상관 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론과 실제를 잘 조합하는 것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죠..^^;;

 

이것이 전문적인 재무 설계사들을 통한 재무 설계가 본인의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유입니다.

보다 나은 경제 생활과 금융 생활을 위해 이런 전문적인 재무 설계사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미래 부자가 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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