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전기차 혹은 전기 오토바이를 처음 타보신 분이라면 승차감과 소리에 상당히 놀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스쿠터를 끌고 자취방에서 대학까지 통학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출력 힘이 의외로 세고, 진동도 거의 없고, 또한 소리도 거의 없다는 사실에 처음에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10대의 전기 택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충전의 문제나 속도의 문제, 운행 거리의 문제 등으로 쉽게 활성화 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 전기차인데요, 이 하늘색 전기 택시의 보급량이 현재 10대에서 40대까지 늘어난다는 소식이 있군요.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 1. 차의 가격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일단, 아직까지 대중화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의 가격은 전기차를 대중화 시키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보급되는 전기차 SM3 ZE 모델의 경우도 대략 4,000 만원이 넘어가는 고가로 휘발류차량의 가격에 비해 두 배 이상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어느정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요, 국비 보조와 합쳐서 약 3,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전기택시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는군요.

전기차 보급의 걸립돌 2. 긴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이 부분은 충전 인프라가 지금보다 더 갖춰진다고 하더라도 기술적인 혁신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급속 충전이라고 하더라도 30분 이상 충전 시간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기존의 기름과 가스 충전 시간에 비하면 상당히 긴 시간이라는 점이지요. 충전 시간은 기존 차량에 비해서 긴데 주행 거리는 짧기 때문에 하루빨리 충전을 보다 빠르게 하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하늘색 전기 택시는 SM3 ZE 모델. 1회 완전 충전시 주행 거리는 135km 입니다. 충전 시간에 비해 길지 않은 주행 거리이고,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외로 나가는 주행은 힘든 것이 사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보급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반가운 것이 사실입니다. 전기차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이라고 할지라도 카쉐어링 서비스 등을 통해 전기차를 운행해 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것이 요즘인데요, 솔직히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의 문제가 보다 널리 확충되지 않는 한 전기차의 대중화는 상당히 어려운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전기차를 보다 자주 접하게 될 수록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고, 전기차가 많아질수록 충전 인프라에 투자되는 비용 역시 많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 사실일껍니다. 

서울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량 10대에서 40대로 늘린다는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전기차는 모터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을 배터리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전이 어느정도 이상 되어 있다면 기존의 차량에 비해 힘이 떨어진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엔진에는 폭발의 과정이 없이 전기 모터를 통해 구동이 되기 때문에 승차감 역시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연료비가 LPG 택시에 비새 1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 오염적인 문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회사마다 많은 모델은 아니지만 꾸준히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발표하고 있는 것이 요즘입니다. 이런 와중에 서울에 하늘색 전기 택시 보급이 늘어남으로써 한층 가까이 전기차 보급에 다가선다는 느낌이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