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개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미국 서머타임 개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미국은 서머타임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국가지요. 이번에 되어서야 알게 되었는데, 서머타임이 3월부터 시행이 되는군요. 미국 서머타임은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랍니다.





미국 서머타임 개시, 언제부터인가?


미국 서머타임 개시는 1918년부터 시행이 되었지요.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일괄적으로 시행이 됩니다. 


서머타임이라고 하면, 왠지 뜨거운 여름이 생각이 나기 마련이지만, 낮시간이 충분히 길어지는 3월부터 시행이 되는건데요, 낮 시간이 길기 때문에 표준시를 1시간 앞당김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도인거지요.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이 처음 생각해 내었고, 영국의 윌리엄 월릿은 "일광의 낭비"라는 글을 통해 서머타임제도 시행을 적극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미국 서머타임 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야


서머타임제도의 목표는 낮시간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과 경제활동 촉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낮시간에 쓰는 에너지의 양이 밤시간에 쓰는 에너지의 양보다 적다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환한 낮에만 경제활동을 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실제 효과는 미미하다는 견해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서머타임제도는 인위적으로 시간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서머타임 제도 시행과 해제를 하게 되면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생활 패턴이 조금씩 바뀌어야 하지요. 이런 인위적인 변화는 의외로 인체 리듬을 건드리게 되기 마련인데요, 단순히 1시간 수면 패턴이 바뀌는 것 뿐이지만, 생체리듬은 1주일 이상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이 되기도 한답니다.



 

 



서머타임은 환절기에 시행이 됩니다. 환절기에 몸의 생체 리듬이 깨짐으로써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심장마비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서머타임 개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등 미국 서머타임 개시가 찬반 논의에 불을 지폈는데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서머타임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건강상의 문제와 효율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그런 부류이지요.


두 번째로는 서머타임 고정 제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유지하는 거지요. 이제 낮시간이든 밤시간이든 일반적인 시간과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유지하자고 주장을 하는 거지요.


어떤 방향이 되었건 서머타임 개시는 또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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