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기 쉬운 재무 설계 용어 간단 정리

어려워하는 재무 설계 용어 간단 정리



재무설계나 재테크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가끔 용어에 대해서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저 역시 처음엔 상당히 곤혹스러웠습니다. 이 말이 그 말 같고.. 같은 말이 다르게 쓰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재무 설계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용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투자와 관련된 용어들


재무설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 가지를 꼽자면 투자, 보험, 노후입니다. 그 중에서 투자에 관련된 용어들은 비슷하면서 틀린 것들이 많아서 많이 어려워들 하십니다. 그런 의미로 투자에 관련된 용어들을 몇 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수익률 – 투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수익률이라는 단어일겁니다. 하지만 수익률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전 수익률, 세후 수익률, 내부 수익률, 기대 수익률 등 수익률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수익률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필요한 관념들을 꼽아 보자면 기대수익률, 세후 수익률 정도가 있을 겁니다.


● 기대수익률 : 이론적으로 기대수익률의 정의는 발생 가능한 확률을 가중치로한 가중 평균 수익률을 의미합니다.....ㅡ ㅡ^ <-- 이러니까 우리가 못알아 듣죠잉~^^;;


기대 수익률은 우리가 무언가에 투자를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 예상 수익률은 손해를 볼 가능성과 원금일 가능성, 초과 이득일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서 책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산술적으로 가중 평균 수익률이라고 말을 해 놓은 겁니다. 가중 평균이라는 것은 단순히 평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 요소마다 가중치를 두어 평균을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확률을 고려한 평균이 가중 평균입니다. 그리고 기대 수익률이란 이런 가중 평균으로 수익률을 살포시 예상해 보는 것이랍니다..^^;;


● 세후 수익률 : 세후수익률이란 예상되는 수익률에 세금을 고려한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세금은 최종 수익에 붙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보다는 수익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재무설계에서는 이런 세금 효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설정한 재무 목표는 보통 세금을 생각하지 않은 순수 필요한 금액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재무 목표의 수치는 세후 수익률을 가정해야 하고, 세후 수익률에 따라 계산되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세후수익률 계산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위험 – 투자에서 위험이란 손해를 볼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투자에서 의미하는 위험이라는 것은 예상되는 결과와 달라지게 될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예를 들어서 주식에 100만원을 투자해서 1년 뒤에 120만원을 만들어 A라는 일에 쓰기로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주식은 매우 유동적이어서 1년 뒤에 실제로 120만원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120만원이 안된다는 소리는 120만원에 못미칠 수도 있고, 수익이 더 날 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또한 오히려 원금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죠. 이렇게 내가 목표하거나 예상한 결과에서 벗어나게될 가능성 그 자체를 위험이라고 하는 겁니다.


투자에서의 위험을 손실 볼 가능성으로 한정 짓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투자의 경우 예상은 할 수 있지만 장담은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5년 뒤에 2억5천만원이 꼭 필요해서 현재 1억 5천만원을 투자를 했는데, 손실은 보지 않았지만 결과가 2억이라고 한다면, 필요한 곳에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이득은 보았지만 결국 원하는 것은 얻지 못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거죠. 그래서 굳이 손해를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위험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3) 분산 투자 : 분산 투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단순히 여러곳에 나누어서 투자를 한다고 해서 분산 투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재무 설계에서의 분산 투자라는 것은 위험이 다른 투자 수단에 나누어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A라는 주식과 B라는 주식을 나누어 사는 것은 수익 극대화를 위한 행동이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행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위험성이 높은 주식에 50%를 투자하였다고 한다면, 위험성이 낮은 채권이나 예금에 50%를 나누어 투자를 하는 것. 이것이 분산 투자의 의미입니다.


위험이 크다는 소리는 예상한 결과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것은 예상한 결과치에 못미칠 가능성도 크고, 예상한 결과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것을 High Risk High Return 이라고 합니다. 위험이 크면 기대되는 수익도 커진다는 소리죠.  만약 자신의 저축 수단을 이렇게 위험성이 큰 상품에 투자를 했다면 일부는 위험성이 적은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4) 올바른 투자 포트폴리오 : 투자에서의 올바를 포트폴리오란 위험을 0으로 만들어 내가 원하는 결과치를 이끌어 내는 포트폴리오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위험을 0으로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예상되는 수익률과 손실률을 감안하여 위험을 줄이는 것이 포트폴리오의 구성의 핵심이 됩니다.


여기서 포트폴리오라는 것은 투자 수단의 포트폴리오를 의미하고, 전반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라는 것은 자신의 경제 상황과 소득, 재산 상황을 고려하여 구성되어지는 전반적인 문제이며, 그 중에서 투자 수단을 정하게 됩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투자의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투자 수단 자체의 포트폴리오를 의미합니다.


이것 외에도 어렵거나 착오가 생기게 하는 용어들이 많이 있지만, 더 적으면;;; 무슨 교재가 될 것 같아서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보험과 관련된 용어들



보험역시 사람들이 매우 어려워 하는 분야중에 하나입니다. 법이나 투자, 세금 같은 것들과 함께 무슨 그리 어려운 말들을 적어 놓았는지;;; 좀 쉽게 쉽게 알아 봅시다~^^;;


1)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 이 부분은 보험의 계약 관계에 관련된 말입니다.

 

계약자는 보험을 계약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보험을 계약하는 사람과 보험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다른 경우는 흔히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부모님이 자녀들에 대한 보험을 가입했다고 하면, 보험의 계약자는 부모님이 되는 것이고 보험의 대상자는 자녀가 되는 거죠. 이 부분은 보험금 청구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쉽게 계약하고 돈내는 사람을 생각하면 됩니다..^^;;


피보험자는 보험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같은 예로 부모님이 자녀들에 대한 보험을 가입했다고 하면, 부모가 다쳤다고 해서 보험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계약은 부모님이 했지만 자녀가 다쳤을 때 보험금이 나오겠죠. 다친 대상이 자녀인 것처럼 보험의 대상자가 피 보험자라고 합니다.


수익자는 보험금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똑같은 예로 부모님이 자녀를 위한 보험을 가입하였는데, 자녀가 다쳐 보험금을 지급받았다고 하면, 이 보험금은 자녀에게로 지급이 되어야 하는지 부모에게로 지급이 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수익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법적으로는 실제 보험료를 내던 사람이 보험금의 수익자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나 보험 계약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으므로 보험 가입시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2) 위험 : 보험에서의 위험은 투자에서의 위험과는 또 다른 의미입니다. 보험에서의 위험은 순수하게 손실을 볼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보험을 가입하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다치거나, 사고가 나거나, 잃어버리는 등의 손실이 있어야만 보험금이 지급이 되는 것은 곧 보험에서 생각하는 위험은 투자에서의 위험과 달리 손실을 볼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험에서 위험을 생각하는 이유는 위험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게 되고, 위험도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지며, 보험금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위험이 없다면 보험을 가입할 이유도 없고, 따라서 위험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면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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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 상품에 관련된 용어들



금융 생활이라는 것은 돈과 관련된 생활을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 은행이나 증권, 보험에 관련된 계약 사항들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금융은 우리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금융 생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각종 상품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이자를 주는 방식까지 알아야 하는 것은 많은데 알려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상품명에 관련된 용어


적금, 예금, 펀드 – 적금은 주기적으로 돈을 저축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돈의 금액이나 기간이 정해져 있고, 이자율이 정해져 있어 일정 기간동안 저축을 꾸준히 하고 나면 만기에 정해진 소정의 이자를 주는 상품을 적금이라고 합니다.


예금은 돈을 예치해 두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돈을 예치한다는 것은 일정 규모의 돈을 인출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은행에 맞겨 두면 소정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돈이 적은 경우에는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목돈이 마련되면 예금을 통해 보관하게 됩니다.


펀드는 여러사람이 돈을 모아 일정한 투자 수단에 투자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식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작은 규모의 금액보다는 큰 규모의 금액이 수익을 내는데 더 유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큰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죠. 그래서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서 투자를 하고, 수익을 투자금액 만큼 나누어 같은 상품을 펀드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적립식 펀드라는 것은 적금처럼 돈을 일정하게 나누어 투자를 하면 나와 같은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돈이 모여져 매월 그 금액만큼을 투자하게 되고, 수익을 투자 금액으로 나누어 분배 받는 상품입니다. 삼성 전자의 주식이 1주에 100만원이라고 하고, 내가 한달에 10만원을 투자할 여유가 있다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 10명을 모아서 매월 1주씩 사고, 이에 따른 수익이 나면 투자한 금액만큼 수익을 분배한다는 거죠.^^;;



MMDA, MMF, RP – MMDA란 시장 금리부 수시 입출금식 예금을 의미합니다. 앞서서 예금에는 돈을 예치해 두는 대신 이자를 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장 금리부라는 것은 예금에 주는 이자가 시장 금리라는 것으로, 이자율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시 입출금식 예금이란 예금 상품에 이자를 주는 이유는 돈을 묶어두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렸으나, 실질적으로 이자가 변동되기 때문에 돈을 예치해 둘 수도 있고 찾을 수도 있도록 해 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합해서 말하면 인출할 수 있는 변동 금리 예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MF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초 단기 채권 투자 상품을 의미합니다. 채권 투자는 보통 3년 이상의 장기 상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MMF에 투자를 하게 되면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단기 유가증권에 투자하게 되어 시장 금리가 변한다 하더라도 채권의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RP란 환매 조건부 채권을 의미합니다. 환매 조건부 채권이라는 소리는, 채권을 투자할 때 채권을 발행한 사람이 언제든지 돈을 갚고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이자 수익을 목표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채권은 앞으로 안정적으로 정해진 이자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만기 이전에 얼마든지 돈을 갚는다고 하면 계획된 이자가 제때 나오지를 않아서 곤란한 경우를 겪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채권을 발행한 사람이 언제든 채권을 다시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대신에 보통의 채권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채권을 환매 조건부 채권이라고 합니다.



예금자 보호, 비보호 상품 – 금융 상품 중에는 예금자 보호가 되는 상품이 있고 보호되지 않는 상품이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상품은 은행이나 종금사에서 발행하는 이자를 주는 상품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증권사의 주식 상품이나 펀드, 보험사의 변액 상품 등이 예금자 비보호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ip) 예금자 보호 상품의 종류 및 자세한 내용 확인 [링크] -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는 예금자 보호 상품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상품과 어디에서 추구하는 상품인지를 알아 둔다면 본인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용어들에 대한 착실한 어드바이저



투자나 보험, 은행등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은 이런 저런 용어들이 어려워 제대로된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재무설계사들은 큰 도움이 됩니다. 재무설계사는 금융 및 투자, 부동산, 세금, 증여등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한 사람들입니다. 특정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진 회계사나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등과는 다르게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전문적인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재무설계사들입니다.


변호사가 법에 관한 상담을 하게되면 수수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듯 재무설계사 역시 재무 상황에 대한 상담을 하게되면 수수료를 받는 것이 당연시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재무 설계에 관한 상담이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무료 재무설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무료 서비스 제공은 회사 차원에서 재무설계에 관한 인식을 좋게 만들면서 미래의 가망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또한 본인에게도 꼭 맞는 포트폴리오나 제대로된 투자 / 세무 상담, 보험 상담등 금융에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상담 후 그들을 어드바이저로서 곁에 두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해 보실 수도 있으니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재무설계센터 무료 재무설계 이벤트 [링크] - 제 28 차 무료 재무설계 이벤트


저 역시 재무설계사로써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 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잘못된 상식이나 환경으로 인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이런 무료 재무 설계를 통해서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써의 재정 생활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막상 포스팅을 하고 나니 너무 딱딱하네요.. 아무래도 이론적인 부분들이 많이 들어가는 포스팅은 그럴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무조건적인 재무설계 상담이 부담이 되신다면 자가 진단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자가진단을 해 보시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셔야 하는지를 파악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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