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립선] 자전거 운동 남성 전립선에 끼치는 영향은?

[자전거 전립선] 자전거 운동 남성 전립선에 끼치는 영향은?

 

 

영국에서 자전거 운동을 많이 하면 전립선에 오히려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자전거를 즐겨타면 전립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불임과 발기 부전에 좋다는 것이 그동안의 시선이었는데요, 실제로 영국의 실험 결과 자전거를 즐겨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 암 발병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겁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보자면, 자전거를 하루에 30분 이상 타는 중년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서 암 발병 확률이 약 2배이상, 1주일에 8시간 45분 이상 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전립선암 발병 확률이 6배가 높다는 거지요.

 

자전거를 타면 전립선에 주기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건데요, 암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견해라는 겁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면 심폐기능과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조금 더 포괄적인 조사를 필요로 한다고 함께 견해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전립선은 샘조직과 섬유근조직으로 이루어진 부속 생식샘이에요. 전립선의 2/3은 샘조직, 1/3은 섬유 근조직으로 이루어 지는데, 남성의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에요. 기존에는 자전거를 오랜 시간 타면 전립선이 자극되기 때문에 불임과 발기 부전에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무리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무조건 전립선암이 생긴다는 소리는 아니겠죠..^^;;

자전거를 많이 타면 우선 회음부가 뻐근해 지는 느낌이 들고 오래되면 배뇨 장애나 만성 전립선염이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에는 주기적으로 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장을 바꾸면 위험도가 많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가운데가 움푹 파인 전립선 보호 안장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 안장을 약 5도가량 아래로 낮춰서 탈 필요도 있어요. 엉덩이에 패드가 붙은 자전거 전용 바지를 입고 운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전립선에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안장을 바꿔보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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