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수학 #1] 어린왕자처럼, 어른의 눈높이로 보지 말아야.

[우리 아이 수학 #1] 어린왕자처럼, 어른의 눈높이로 보지 말아야.

 

 

 

 

-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하는 법이다. 여러분은 어른들에게 새 친구에 대해 말할 때 그 어른들이 본질적인 것에 대해 물어 보는 것을 보았는가?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앤 어떤 놀이를 좋아하니? 나비를 모으지는 않니?"

하는 따위를 물어보는 법이 없다. 그러는 대신 "그 앤 몇 살이니? 형제는 몇이고? 아버지 수입은 얼마니?" 따위만 묻는다. 만약 어른들에게 "장밋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봤어요. 창에는 제라늄 화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었어요." 라고 말해서는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 "백만프랑짜리 집을 봤어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야, 참 좋구나.." 하고 소리를 지른다...

 

생떽쥐페리, 어린왕자 중에서.

 

수학은 기본적으로 셈을 하는 학문입니다. 숫자를 배우는 것이지요. 하지만 수학은 숫자만에 의미를 두는 학문은 아닙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언어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저 숫자만을 생각하고 있기 마련이지요. 어린왕자의 말처럼 어린이는 어린이만의 관심과 고민이 있는데 말이지요..

 

 


◇ 세대가 다른걸 인정하자.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수 천년 전부터 내려오는 지식의 산물들이고, 또 그 지식들을 우리도, 아이들도 함께 익혀 갈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혹은 살아갈 시간이 다른 만큼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요즘의 시대는 과거와는 다르게 너무도 다양한 문화와 너무도 넓은 선택의 폭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공부와 경쟁을 통해서 시대를 살아갔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사고와 확신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너무도 빠른 교육이 시작되는 시기이도 하면서, 동시에 이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친구도 여유도 사라지는 시기가 바로 요즘의 시대입니다.

우리 아이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우리의 세대와 아이의 세대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피카츄를 좋아한다면, 피카츄가 하는 수학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피카츄를 칭찬하고, 피카츄를 좋아하는 이유를 관심있게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피카츄의 꼬리에서 불이 반짝 반짝 한다면, 전지를 설명하지 마세요. 피카츄의 꼬리를 반짝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꼬마 자동차 타요가 움직이는 것도 이 힘때문인 것을 공유하는 겁니다.

이런 작은 단서들을 통해 아이의 지적 능력이 성장하고, 또 하나 하나 성장한 지적 능력과 언어 능력이 수학 능력을 일깨워 주게 될겁니다.

 

 


◇ 기초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결실도 튼튼한 법이라는 것은 모두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사실은 바로 이 기초가 무엇인가 라는 점입니다.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숫자와 함께 더하기 빼기만을 열심히 시키고 있는지는 않는지..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교육이라는 것은 우리 아이가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교육을 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가 잘 살아가 가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때문에 수학의 기초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능력을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능력은 크게 체력, 감응 표현 능력, 학력의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이나 기능이 남에게 뒤쳐지면 안되는 세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퇴줄 퇴는 세상을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살아가는 능력이지 공부만 하는 집중력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살아가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수학을 비롯한 학습 능력도 뛰어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 관념은 수학 자체에 적용시켜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공부도 할 수 없겠죠.. 감응 표현 능력, 즉 남의 말을 알아듣고 함께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그 만큼의 교육을 받아들이는 능력도 올라갈겁니다. 더불어서 기초 학력이 뒷받침 된다면 저절로 아이들의 학습 능력은 올라가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아이들이 무조건 공부를 한다 하지 않는다의 문제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세 가지 기초 능력을 잘 배양해 주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을 기억해라.

   

 

 

 

 

우리 아이가 하는 말들을 절대적인 믿음만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질문에 대해서 우리 아이는 멋대로 대답하는 경우도 있고, 꾸며서 대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을 기억할 필요는 있습니다. 아이들의 말을 통해 아이의 사고의 방향과 크기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아이에게 1더하기 2는 몇이지? 라고 물었을 때 10, 100 등 입에서 나오는대로 대답하고 있다면 질문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경우 질문은 중단하는 것이 좋지요.

혹은 질문에 약간 관계가 있는 대답을 진지한 얼굴로 즉흥적으로 꾸며서 대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는 그 꾸며낸 이야기를 스스로 즐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어린이들은 좋은 대답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꾸민 대답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지요.

 

이렇듯 작은 대답 속에서도 여러가지 경우가 혼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사고는 아직 어른처럼 넓게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사고가 형성이 되었고,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어린 왕자에게서 배우라.

   

 

 

 


어린 왕자라는 소설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지만, 또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바라봐야만 아이들의 내일을 잘 꾸며줄 수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풀어낸 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 아이가 수학을 잘 하기를 바라신다면, 우선 어린왕자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만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나는 숫자에 관심을 갖는 전형적인 어른은 아니었는지.. 아이들의 사고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판단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자신을 둘러본 후 아이들을 살펴본다면 길은 점차로 보일겁니다.

 

앞으로 종종 아이들의 수학 잘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공부라고 해봐야 언어와 수학뿐인 사람이었기에.. 수학 말고는 이야기를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오늘은 그 첫번째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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