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엄마가 칼을 사오셨는데?? , 사주기 싫다??

컬투쇼, 엄마가 칼을 사오셨는데??, 사주기 싫다??

 

네이버에 이상한 검색어가 떳다… 뭐지? 뭐지? ;;;

 

아~ 컬투쇼에서 재미있는 사연이 소개된 모양이다.. 읽어봤다.. 웃기다..ㅋ

이런건 또 직접 들어 봐야지.. 찾아봤다.. 있다..!! 역시.. 인터넷의 세상은 무한한 자료의 보고..ㅋ

 

 

역시 컬투쑈…ㅋ

내용은 이렇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백화점에서 칼을 세트로 사오셨어요. 헌 칼을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려고 하자 아버지께서 ‘거기 버리면 나중에 분리수거 해 가는 분들이 다친단 말이야!’라고 호통을 치시면서 한 손에 칼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버릴 가방을 들고 나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층으로 내려가던 도중 5층에서 동네 훈남 오빠가 탄다. 그런데 웬일인지 그 오빠가 3층 버튼을 누르는 것 아닌가. 개의치 않았지만 3층에서 문이 열리자 오빠는 내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 밖으로 미친 듯이 내달렸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어리둥절했던 사연 주인공은 "어머! 어머! 왜 이러세요"라고 소리치자 훈남 오빠는 "잔말 말고 뛰어! 방금 네 뒤에 미친x이 칼을 들고 서 있었어!"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흉악범으로 착각한 채 도망치던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몇오라기 안되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한손에는 칼을 들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이 xx야! 내 딸 내놔라! 이 xx야!"라며 훈남 오빠를 쫓아왔고 결국 훈남오빠의 신고로 동네에 경찰차가 출동하고 나서야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인공은 "조용한 동네에 경찰차까지 오게 된 사건으로 아버지는 아파트 주민분들에게 제대로 눈 도장 찍으셨고 며칠전에 동 대표가 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ㅋㅋ

 

이어서 사주기 싫다라는 것도 있던데.. 라디오는 못찾았고.. 내용은 이렇다..

 

사연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의 일화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매장에 한 커플이 들어와 액세서리를 구경하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액세서리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는 여성과 달리 남자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성이 한참 구경한 끝에 고른 액세서리는 2만3000원짜리 제품이었는데 남성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서 서명란에 ‘사주기 싫다’라고 서명했고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영수증은 버려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공감한다..ㅋ 나도 저렇게 싸인해 볼까? ㅎㅎ

인증샷도 올렸네..

아~ 버려진 영수증이여..ㅋ 오랜만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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