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을 믿으시나요?



토속신앙, 미신, 토테미즘, 종교.. 뭐 이런 것들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토와인데요..

그렇다고 믿음과 신뢰에 달려있는 사항들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어쩌다보니 전국적으로 용하다고 소문난 분을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서울에서는 몇날 몇일을 예약해야만 만나볼 수 있는 분이시라고 하네요.

제가 찾은 곳은 일종의 사당겸 별장같은 개념인데.. 두세달에 한두번쯤 힐링도 하실겸 휴식도 취하고 기도도 하시는 목적으로 찾으시는 곳입니다.

제가 알아서 온 건 아니고 부모님의 친구 분이 그 장소를 제공하고 관리하시는 분이어서 일도 있고 해서 찾아 왔는데, 이번이 두번째랍니다.

처음 찾아왔을때 와이프가 신기하긴 했나봐요. 하긴 처음 본 사람의 집안 구조도 그렇고 본인도 알고 있지 못했던 집안의 비사(?)까지 모두 말을 하니..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특히나 오늘은 보름 다음 날인지라 보름날까지는 서울에서 바쁘게 지내던 분이 내려온 거라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군요.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일도 있고 또 부모님 사업에 대한 마케팅 계획과 홈페이지 제작, 부모님 사업의 블로그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도 해야 하는지라 이래 저래 고민이 많기도 했는데요

일단 저와 아기는 안보고 또 와이프와 어머니만 사당으로 이동한 사이에 모바일로 글을 적어봅니다.

겸사 겸사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문의하실일이 있으시면 비밀댓글을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겠다는 깨알 홍보도 같이 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여튼 신점이란거 이번에도그렇게 신기할지는 마눌님 나오면 들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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