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 고 유일한 박사의 재벌의 정도(바른길)에 감동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 고 유일한 박사의 재벌의 정도(바른길)에 감동하다

 

 

 

 

예전에 대선이 있을 때,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때 투표를 했었드랬습니다. 유한 킴벌리의 CEO 문국현. 창조한국당의 당수이자, 이제는 정치계에서 물러난 사람이지요. 지금은 한솔섬유CEO로 있습니다.

 

그 때 참 기억에 남은것이.. 유한킴벌리라는 회사의 모토들이었습니다.

윤리경영. 환경 경영. 지식 경영.

그리고 이런 모토들을 토대로 세계가 배우는 한국 기업의 희망 유한 킴벌리 라는 말을 들었던 문국현 대표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한양행 고 유일한 박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유한킴벌리가 유한 양행 자회사인건 아시지요? ^^;;

 

유일한 박사는 1930년대부터 재벌 기업의 바른 길을 보여준 인물로 회자되고 있는데요,

요즘 갑질 논란으로 시끄러운 땅콩회항 대한항공이나.. 혹은 위메프의 입사 논란을 비춰 보았을 때..

참 부끄러우면서도 존경스러운 분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주식을 모두 학교에 기증했습니다.

아들에게는 대학까지 공부 시켰으니 자립하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회사에 파벌이 생기지 않도록 살아 생전이 가족과 친인척을 기업에서 배제했습니다.

정치 자금을 상납하지 않아서 세무 조사를 받았지만, 세금 탈루가 없으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세금은 국민들에게 쓰일 귀한 돈으로 여겨 원칙대로 모두 납부했기 때문이지요.

 

씁쓸한 우리 정치와 기업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네요.

 

 

 

대한항공 땅콩회항에 이어서 위메프의 갑질 논란. 그리고 바비킴의 대한항공 논란까지..

갑질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고 - 바비킴의 대한항공 사태를 다시 보라..)

대한항공 바비킴 사태를 바비킴의 잘못으로 일방적으로 몰아가고, 대한항공은 자신의 할 일을 다 했다는 이미지를 꾸며서 꾸준히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 블로거의 포스팅을 보고서 보다 깊이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말이지요.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바비킴에 관련된 포스팅이 아닌 관계로 짧게만 집어 보자면..

1.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이코노미로 발권된 "실수" - 이건 실수가 아닌 과실로 이야기를 해야 겠지요. 만약 바비킴이 아니라 국제적인 VIP 였다면??

2. 발권과정에서 바비킴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 기내 방송에서 문제 제기로 연착이 된다고 방송을 할 만큼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지요.

3. 기내에서 비즈니스 좌석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미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한 다른 여성이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옮겼고, 바비킴은 이 여성이 앉던 좌석으로 상의 없이 좌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비킴은 예약을 비즈니스로 하고 발권 과실로 이코노미에 왔고, 여성은 이코노미를 예약하고 이코노미에 앉은 후에 좌석 업그레이드를 한 사람. 누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까요?

음주난동을 부린 바비킴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항공의 교묘한 언론 물타기도 도를 넘어서서 잘못의 선후를 뒤바꿔 버리는 갑질이라고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쓸데 없이 바비킴 이야기 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여튼, 유한양행의 유일한 박사의 재벌 정도.

이제는 3세를 넘어서 4세 경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뿌리 깊은 재벌 문화에

정말 바른 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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