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입한 의료 실비, 유지가 좋을까 새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예전에 가입한 의료 실비, 유지가 좋을까 새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의료 실비 보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몇 해 전 의료 실비에 관한 법률이 통과 되면서 모든 보험사에서 보장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이 표준화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회사마다 보험료의 차이와 보험금 청구 절차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보장의 차이는 사라져 버렸지요.

문제는 과거에 가입한 의료 실비 보험과 현재 가입 가능한 의료 실비 보험의 보장 범위가 약간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떤 기준으로 과거에 가입한 의료 실비 보험을 판단해야 하는지, 새로 가입한다면 어떻게 가입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과거 의료 실비 보장    

과거 손해 보험사에서 판매를 했던 의료 실비 보험은 1억에 100% 보장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가입자를 만들었습니다. 1억 보장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3~5천만원 보장에 100% 지급이라는 훌륭한 보장 체계를 갖추고 있었지요. 때문에 현재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긴 하지만, 과거에 더욱 많은 홍보와 광고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간단하게 과거의 의료 실비 보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과거의 의료 실비 보험은 평균적으로 상해 1억, 질병 5천만원을 보장하는 의료 실비 보험이었습니다.

조금 더 뒤로 간다면 상해 3~5천만원, 질병 3~5천만원을 보장하는 의료 실비 보험도 존재 했습니다.

보장 내용은 현재와 비슷하게 국민 건강 보험이 적용된 후 자신이 부담해야 할 자기 부담금을 100% 보장을 해 준다는 것이지요. 입원, 통원, 수술 모두 보장이 되며, 상급 병실 차액의 경우 1일 8~10만원 가량을 한도로 50%를 보상해 주었습니다.

상급 병실 차액이란 병원의 사정으로 한번에 일반병실로 옮기지 못하고 1인실 혹은 2인실에 잠시 입원하는 경우 1인실 혹은 2인실의 병실 사용료를 의미합니다.

과거 생명보험사의 의료 실비 보험은 이와는 조금 다른 구조인데요, 재해 3~5천만원, 질병 3~5천만원을 80%로 보장을 해 주었습니다. 대신 상해가 아닌 보다 넓은 범위의 재해를 보장해 주었고, 상급 병실 차액의 기준을 1인실로 두었습니다. (손보사는 2인실이 기준입니다.)

예전에 신종 플루 때문에 한 창 문제가 되었을 때 손보사에는 국가가 이를 재해로 선포해 주길 바랬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습니다. 생보사는 어차피 보상을 해 주어야 하고, 가입자도 적으니 큰 문제가 없었지만, 손보사에서는 가입자도 많고 100% 보장이므로 재해 선포가 있으면 보상을 해 주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생보 손보 모두 치질, 치과, 한의원은 보상이 되지 않았고, 정신 관련 질환 역시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오래전 손보사에서 가입 유지해 오던 의료 실비 보험의 경우 보장 한도가 1천만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시라면 특약 해지 후 의료 실비 특약 추가나 혹은 새로운 의료 실비 보험 가입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과 차이점    

현재 의료 실비 보험은 보장 한도 5천만원에 통원치료 90% 보장, 자기 부담금 한도 200만원으로 동일하게 통일되었습니다. 물론 가입에 따라서 한도는 낮출 수도 있구요..^^;;

이는 손해 보험 의료 실비 가입자 입장에서는 보장이 축소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병원에 가는 일이 매우 큰 질병이나 큰 상해의 같이 입원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경우 90%만 보장을 받아야 하고 통원 치료는 작은 질병이나 상해로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장이 실질적으로 축소되었다고 생각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또 크게 축소되었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

일단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은 치질, 치과, 한의원의 보장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 것만으로도 분명히 보장의 범위는 넓어 졌지요. 무엇보다 과거의 의료 실비 보험은 정신과 질환이 모두 제외된 반면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은 치매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요즘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가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보장이 의료 실비 보험에서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치매는 얼마나 갈지 모르고, 또 얼마의 치료비가 필요할지 모르는 주변 사람들을 굉장히 힘들게 하는 병이면서 과거에 비해서 점차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지라 위험성도 높은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LTC(Long Turm Care) 보험이라고 해서 장기 간병 상태에 대해 보장을 해 주는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치매에 대한 위험을 보장해 준다는 것은 굉장히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가입한 의료 실비 처리는?    

개인적으로는 과거 의료 실비 보험 보다는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치과나 한의원의 경우 국민 건강 보험이 보장이 되는 부분에 대한 자기 부담금만 보장이 되므로 크게 매력있는 포인트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치매에 관련된 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LTC 보험의 경우 매 해 진단금이 지급이 되는 보험으로 일시금이 지급이 되므로 생활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비의 경우 일시적으로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계속적으로 나가는 것이므로 진단금은 다른 곳에 소비해 버리기가 쉽습니다.

무엇보다도 LTC 보험의 경우 가입시 보험료가 일반 보험에 비해서 더 비싼 것이 사실이구요. CI 보험이 보험료만 비싸고 타기 어려운 보험이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LTC의 경우 더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치매 라는 것이 젊은 시절보다 노후가 되어 찾아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죠. 때문에 현재 가입된 과거의 의료 실비 보험이 있는 경우 한동안은 유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권해드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20대~30대이며, 과거의 의료 실비 보장 금액 5천만원~1억, 100% 보장 보험에 가입하신 경우라면 한동안은 유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매의 발병 요인은 낮고 자잘하게 통원하는 경우 100% 보장 받는 것이 유리하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20~30대 이면서 과거 의료 실비가 1천만원 보장이라면 100%라고 하더라도 새로이 가입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위험에 대비하는 비용입니다. 자잘한 질병은 보장 받을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보장 받지 못할 수도 있는 범위입니다.

현재 40~50대 이면서 과거 의료 실비에 가입해 두셨다면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으로 바꾸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일단 더욱 나이가 들면 가입도 어렵고 또한 보험료도 점점 비싸집니다. 때문에 40~50대 과거 의료 실비 가입자 분이시라면 치매를 대비할 수 있는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에 가입해 두시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위험성을 많이 가지신 분 (가족력 등)이시라면 조금더 일찍 새로운 의료 실비로 가입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현재 의료 실비에 가입되지 않은 분이라면… 먼저 가입을 해야 겠지요…^^;;;

 

 



의료 실비 보험 추천    

의료 실비 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과거의 의료 실비 보험을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의 의료 실비 보험은 보장 해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보장 해제라는 것은 특약을 해지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의료 실비 보험이 여러 가지를 보장해 주는 건강 보험의 특약중 일부로 들어가 있다면 특약 해지만 하시고 새로운 의료 실비 보험을 가볍게 가입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의료 실비 보험을 목적으로 따로 가입해 두신 과거의 보험이시라면 해지후 현재의 의료 실비 보험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의료 실비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중복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 3~5년마다 보험료가 갱신이 된다는 점, 순수 보장성이므로 적립 보험료는 크게 잡아둘 필요가 없다는 점 등을 유념하시어 가입하시면 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간단한 진단금도 추가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추가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요즘의 의료 실비 보험의 인기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리츠화재
(무)알파Plus보장보험1501
LIG손해
(무)LIG닥터플러스건강보험(15.01)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마이라이프한아름종합보험

리츠 화재의 알파 플러스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의료 실비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진단금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는데 선택에 따라 진단금 역시 100세 보장이 가능한 실속형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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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손해 보험의 닥터 플러스 의 경우 다양한 질병 진단금을 추가할 수 있는 보험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사망 보장에 대해서 고액의 진단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복층 설계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질병 수술비까지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습니다.


LIG 손해 보험 닥터 플러스  보험료 확인하기

한화 손해 보험의 한아름 플러스의 경우 종합 보험으로서의 보장도 구성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100세까지 비갱신 암보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은 보험입니다. 또한 다른 진단금의 경우에도 뇌출혈, 급성 심근 경색에서 벗어나 뇌졸중, 뇌 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등 보장 범위가 다른 보험사에 비해서 넓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한화 손해 보험 한아름 플러스 보험료 확인하기


의료 실비 보험, 보험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라





과거에 보험을 가입 할 때에는 지인이나 친인척에 의해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필요 없는 보험도 많이 가입하게 되었고, 보장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물론 요즘에야 전문가들이 많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런 일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보험은 아는 사람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입을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굉장히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10만원짜리 보험을 하나 가입했다고 하면 보통 20년 납을 기준으로 1년에 120만원, 20년이면 2400만원 짜리를 가입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중형 세단을 살 때 무턱대고 사지는 않잖아요? 마찬가지로 보험 가입시에도 이리 저리 따져보고 가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보험도 인터넷을 통해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보험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보험 비교 사이트의 경우 여러가지 보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회 보험료를 30~5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재테크 Tip] 보험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험 가입은 대부분 지인이나 소개를 통한 보험 설계사에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가입하는 모든 사항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실적이나 수수료를 위해 과도하게 가입을 유도한다거나, 불필요한 보험을 가입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보험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보험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 비교 사이트 이용시에는 보험료 절감 효과와 객관적인 태도로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험 비교 사이트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혈연이나 지연 등에 얽매여 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생기면 언제든 보험 가입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보다 객관적으로 보험 비교를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2곳 이상의 보험 비교 사이트에서 보험을 비교해본 후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면서도 현명한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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