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정부는..

(이미지 출처 - 한겨레)


개인적으로는 보수보다는 진보 정당을 선호 해 왔고, 민주당 경선때는 문재인 대통령보다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약 75%의 투표율에서 약 41%의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께 축하의 말을 우선 남깁니다. (이러니 뭐가 되는 것 같지만 일개 블로거일 뿐이라는 ㅎㅎ)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정국은 여소 야대가 되었지요. (누가 승리하든 마찬가지로 여소야대가 되었을테지만 말이지요.)


(이미지 출처 - 문화일보)



문득 신문기사를 보다가 들어간 생각.
안철수 후보가 대선 완주를 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겐 신의 한수가 된 듯 하다는 거지요.

호남지역의 인구가 약 500만.
영남 지역의 인구가 약 1300만이지요.

이중 유권자수를 추려보면 영남 약 1050만, 호남 약 410만 가량입니다.


영남지역의 투표율이 대략 77% 정도, 호남지역의 투표율이 80%정도인데...

과거처럼 영남에서 80% 가까운 지지가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에게 갔다면 당선이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지요.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 기반을 둔 후보라고는 하지만 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후보가 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인지라 안철수 후보가 15%가량의 득표를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남에서도 20~30% 가량의 표를 얻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표가 줄어든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영남의 보수 표를 분산시킨 것이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지요.










어차피 이제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과의 협치는 필연이 되었지요. 한국당과는 솔직히 정쟁의 사이가 될테구요.

뭐 정치의 전문가들이 잘 해 나갈테지만, 국가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국민들이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 이번 대선 전후로 정치인들은 너무 잘 알았을 테지요.

누군가에게 힘을 실어주느냐 마느냐를 떠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해 나간다면 협치든 연정이든 분명 어려움 없이 해 나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신문기사를 보다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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