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도끼 올 수입 목표 50억 발언, 부러우면 지는건가;;;

라디오스타 도끼 올 수입 목표 50억 발언, 부러우면 지는건가;;;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을 준비중입니다. 뭐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라디오스타에서 도끼가 올 수입 목표를 공개했는데, 2013년에는 5억, 2014년에는 10억, 2015년에는 20억, 그리고 올 해는 50억이라고 하네요. 목표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매해 달성을 했다는 소리이기도 하겠고..


 

 

돈을 많이 쓰기로도 유명한 도끼는 자신의 생일에 여는 콘서트에 팬들에게 티켓의 3배에 달하는 현금을 선물한다고 하는군요.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도끼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돈자랑이 아니라는 의미로 과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고 하던데..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도끼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13세때 컨테이너에서 생라면과 물로 끼니를 이어가기도 했고, '스펀지'에 실험맨으로도 활동하는 등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는 거지요. 10년간 공식 음원 발매한 것만 320곡, 그 외의 작곡도 많이 있다고 하니 그만큼 노력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솔직히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반반입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노력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하지만 이 노력이 곧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지요. 노력의 방향, 선택의 방향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드라마 시티홀에서 차승원이 '1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1억이라는 숫자를 세는 것 보다 버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1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바로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이 말에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선택의 방향을 스스로 판단하기가 참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도끼는 많은 고생으로 자신의 길을 찾았고, 이 길에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했을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올 해 목표가 50억이라니 부럽기는 하네요 ㅎㅎ


여튼,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언제나 돈자랑(?)을 한다는 도끼의 당당한 태도, 논란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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